![]() ▲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itcoin, BTC)이 6만 3,000달러를 다시 넘어서며 급락장 공포를 되돌렸다. 미국 기술주 반등과 기관 매수, 암호화폐 입법 논의가 맞물리며 시장은 6만 5,000달러 회복 여부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6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월요일 오전 6만 3,000달러 위로 반등했다. 기관 매수세와 미국 의회의 핵심 암호화폐 법안 논의가 맞물리면서 전체 디지털 자산 시가총액은 2조 1,900억 달러까지 올라섰다.
스트래티지(Strategy)는 이날 약 1억 100만 달러를 투입해 1,550BTC를 추가 매입했다. 비트코인은 앞서 5만 9,100달러에서 6만 1,000달러 구간까지 밀린 뒤 6만 3,400달러에서 6만 3,600달러 부근으로 회복했고, 24시간 기준 약 3% 상승했다. 비트마인(Bitmine)은 지난주 12만 6,971ETH를 매입했으며, 이더리움(Ethereum, ETH)은 당일 약 4.35% 오른 1,688달러 부근에서 거래됐다.
공포·탐욕 지수(Fear & Greed Index)는 16으로 극단적 공포 영역에 머물렀다. 가격 반등과 투자 심리 위축이 동시에 나타난 흐름은 개인 투자자보다 대형 매수 주체의 저가 매수 움직임과 맞물린 것으로 해석됐다. 비트코인 점유율은 약 58.3%를 유지했고,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HYPE)와 지캐시(Zcash, ZEC) 등 일부 알트코인은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보였다.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은 월요일 상원 본회의 논의에 들어갔다. 암호화폐 보유분에 대한 은행 자본 요건 완화 제안과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 관련 진전도 시장 분위기를 떠받쳤다. 미국 주식시장도 반등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금요일 4.18% 급락 뒤 월요일 장 초반 약 1.1%에서 1.4% 올랐다. 금요일 급락은 5월 고용보고서에서 일자리 증가폭이 시장 예상치 8만 5,000명을 웃도는 17만 2,000명으로 나오며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진 영향으로 설명됐다.
시장 참가자들은 비트코인이 6만 5,000달러를 되찾고 유지할 수 있는지에 주목하고 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조 2,300억 달러의 피보나치 78.6% 되돌림 선을 즉각적인 저항선으로 두고 있으며, 연중 저점인 2조 1,000억 달러 아래로 마감하면 회복세가 멈췄다는 신호가 될 수 있다. 6월 10일 발표 예정인 미국 소비자물가지수와 상장지수펀드 자금 흐름, 여름 휴회 전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의 최종 표결 여부가 다음 변수로 꼽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