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FOMC 앞 7억 달러 청산…6만 3,000달러 무너지나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하락/AI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하락/AI 생성 이미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정을 앞두고 비트코인(Bitcoin, BTC)과 주요 알트코인이 급락했다. 24시간 청산액은 7억달러에 육박했다.

 

7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6만 5,600달러 돌파를 두 차례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이후 수 시간 만에 약 3,000달러 급락하며 7월 17일 이후 처음으로 6만 3,000달러까지 밀렸다.

 

암호화폐 분석가 CRYPTOWZRD는 비트코인이 약세로 마감했다고 진단했다. CRYPTOWZRD는 “비트코인이 현재 시험 중인 6만 3,000달러 지지선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해당 가격대를 내주면 최근 저점 아래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더리움(Ethereum, ETH)은 전날 두 달 만의 최고치인 1,980달러까지 올랐지만 이후 100달러 넘게 떨어졌다. 엑스알피(XRP)는 4.5% 하락한 1.06달러를 기록하며 1.10달러 지지선을 이탈했다. 솔라나(Solana, SOL)도 비슷한 하락률을 보였고 HYPE는 6% 급락했다.

 

급격한 가격 하락은 고배율 투자자들의 대규모 강제청산으로 이어졌다. 지난 24시간 동안 16만 5,000명 넘는 투자자의 포지션이 청산됐다. 전체 청산액은 약 7억달러로 불어났으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에서는 약 800억달러가 사라졌다.

 

이번 하락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Fed)의 기준금리 결정을 하루 앞두고 발생했다. 예상 밖 금리 인상 가능성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암호화폐를 비롯한 위험자산 전반에 매도세가 확산했다.

 

[기사 핵심 요약]

-비트코인은 6만 5,600달러 돌파에 실패한 뒤 6만 3,000달러까지 급락했다.

-이더리움과 XRP, 솔라나가 동반 하락하며 24시간 청산액이 약 7억달러로 불어났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둔 불확실성이 위험자산 매도세를 키웠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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