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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자산 시장이 이번 주 중대 분기점에 섰다. 차익실현 압력, 스페이스X IPO, AI 밸류에이션 부담이 한꺼번에 몰렸다. 중동 리스크와 미국 암호화폐 규제 논쟁도 시장을 흔드는 변수로 떠올랐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폴 배런 네트워크(Paul Barron Network) 진행자 폴 배런은 6월 9일(현지시간) 업로드된 영상에서 은행권이 차익실현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짚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는 차익실현 필요성을 제기했다. 배런은 S&P 조정과 대형 IPO 일정도 함께 언급했다. 시장 과열 부담이 주식과 암호화폐 같은 위험자산을 압박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도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배런은 패트릭 위트(Patrick Witt)의 발언을 인용했다. 그는 물밑 협상이 이어지고 있고 쟁점이 좁혀졌다고 전했다. 다만 윤리 문제, 프라이버시, CBDC 금지 조항, 스테이블코인 논쟁은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JP모건 최고경영자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은 해당 법안에 불만을 드러냈다. 코인베이스(Coinbase)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은 다이먼의 공격적 발언에 당혹감을 표시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아직 저가 매수보다 추가 하락 경계에 무게를 뒀다. 블룸버그(Bloomberg)의 마크 커드모어(Mark Cudmore)는 지난주 시장 충격이 끝나지 않았다고 봤다. 중동 정세와 AI 밸류에이션 부담이 금융시장 가격을 더 낮출 수 있다는 평가다. 배런도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 보도가 반복됐지만 실제 성과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휴전이 성사되면 시장 바닥 논의가 가능하다. 그 전까지 지정학 리스크는 위험자산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이번 주 최대 변수는 스페이스X(SpaceX) IPO다. 배런은 스페이스X가 1조 7,500억 달러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하려면 향후 10년간 600배 성장해야 한다는 주장을 소개했다. 톰 리(Tom Lee)는 최근 시장이 급등한 뒤 기대치가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스페이스X IPO가 공모 자금 측면에서 시장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봤다. 스티브 아이스먼(Steve Eisman)은 스페이스X의 투자 스토리가 우주와 스타링크보다 AI에 과도하게 묶였다고 비판했다. 안드레이 지크(Andrei Jikh)는 AI 기업들의 높은 밸류에이션이 기업 간 자금 순환 구조에 기대고 있다고 진단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기관성 매수와 규제 리스크가 동시에 부각됐다. 스트래티지(Strategy)는 하락장 속에서도 1억 100만 달러 규모로 1,550BTC를 추가 매입했다. 보유량은 84만 5,000BTC로 늘었다. 달러 준비금도 1억 달러 늘려 10억 달러로 확대했다. 피터 쉬프(Peter Schiff)는 스트래티지의 주식 발행과 주주 가치 희석 가능성을 비판했다. 비트마인(BitMine)은 2억 1,400만 달러 상당의 12만 6,000ETH를 추가 매수했다. 보유량은 550만ETH, 90억 달러 규모로 커졌다. 배런은 샘 뱅크먼 프리드(Sam Bankman-Fried)의 사면 논란까지 겹치면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을 둘러싼 윤리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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