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와 롯데케미칼, 회사채 수요예측서 투자자 신뢰 확인

KCC와 롯데케미칼이 23일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나란히 모집액을 웃도는 자금을 끌어모으면서, 최근 회사채 시장의 투자 심리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점을 보여줬다. 기업 실적 부담이나 업황 우려가 남아 있어도, 만기 구조와 보증 여부, 금리 조건이 시장 기대에 부합하면 자금 조달이 비교적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KCC는 이날 2천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1조3천85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모집액의 약 7배에 이르는 수준이다. 만기별로 보면 800억원을 모집한 2년물에 6천850억원, 1천200억원을 모집한 3년물에 7천억원이 들어왔다. 발행 금리를 가늠하는 가산금리는 2년물이 개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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