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암호화폐 사기 /AI 생성 이미지 |
미국 법원이 해커와 내통한 랜섬웨어 협상가의 837만달러 규모 암호화폐를 몰수했다.
7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 남부 연방지방법원은 안젤로 마르티노(Angelo Martino)가 숨겨둔 암호화폐 포트폴리오에 몰수 명령을 내렸다. 압수 자산의 총가치는 837만달러로 추산됐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자산은 비트코인(Bitcoin, BTC) 90.319BTC로 약 584만달러 규모다. 추적을 피하려고 보유한 모네로(Monero, XMR) 7,999.873XMR의 가치는 약 246만달러로 평가됐다. 법원은 엑스알피(XRP) 56,174.15XRP와 스텔라(Stellar, XLM) 39,760.79XLM, 소량의 솔라나(Solana, SOL)도 압수했다.
몰수 대상에는 플로리다의 고급 주택 2채와 고급 차량, 모터보트도 포함됐다. 마르티노는 랜섬웨어 피해 기업을 보호해야 할 협상가의 지위를 악용해 범죄 수익을 축적한 것으로 드러났다.
기업들은 랜섬웨어 조직 블랙캣(BlackCat), 일명 ALPHV가 전산망을 암호화하고 수백만달러를 요구하자 마르티노를 협상 책임자로 고용했다. 그는 몸값을 낮추고 암호화폐를 안전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다. 그러나 고객사의 실제 예산과 보험 한도를 해커들에게 몰래 전달했다. 블랙캣은 해당 정보를 토대로 더 강한 조건을 제시했고, 마르티노는 갈취를 도운 대가로 비트코인과 XRP의 일정 비율을 받았다.
마르티노는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연방 교도소 70개월형도 선고받았다. 법원은 협상가의 지위를 악용해 취득한 암호화폐와 실물 자산을 최종 몰수했다.
[기사 핵심 요약]
-미국 법원은 안젤로 마르티노의 837만달러 규모 암호화폐 포트폴리오를 몰수했다.
-압수 자산에는 90.319BTC와 7,999.873XMR, 56,174.15XRP 등이 포함됐다.
-마르티노는 고객사의 예산과 보험 한도를 해커에게 넘기고 범죄 수익을 받은 혐의로 70개월형을 선고받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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