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세일러는 비트코인 팔 수 있었고, 다시 살 수 있었다

비트코인 시장에서 중요한 것은 누가 팔았느냐가 아니다. 누가 팔 수밖에 없었고, 누가 팔고도 다시 살 수 있었느냐다. 최근 시장은 마이클 세일러의 회사 스트래티지, 옛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32개를 팔았다는 소식에 술렁였다. 5월 말 평균 7만7135달러에 약 250만 달러어치를 처분했다. 숫자만 놓고 보면 큰일은 아니었다. 스트래티지가 가진 비트코인은 84만 개가 넘는다. 32개는 전체 보유량의 0.004%에 불과하다. 거대한 창고에서 동전 몇 닢 꺼낸 수준이다. 그런데 시장은 놀랐다. 왜인가. 32개가 많아서가 아니다. 세일러가 팔았기 때문이다. 세일러는 오랫동안 비트코인 시장의 상징 같은 인물이었다. 그의 메시지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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