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무기한 선물 美 상륙…월가는 신중 모드"

암호화폐 시장의 대표 파생상품인 무기한 선물이 미국 규제 시장에 진출하면서 월가의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대형 은행들은 시장 유동성과 규제 환경이 충분히 갖춰질 때까지 관망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매체는 “미국에서는 지난 5월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칼시(Kalshi)의 규제형 무기한 선물 상품 출시를 승인했으며, 코인베이스도 미국 내 규제형 무기한 선물 상장 승인을 획득했다. 칼시는 6월 상품 출시 후 일주일 만에 거래량 1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이후 금과 은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무기한 선물 상품 승인도 신청하는 등 상품군 확대에 나섰다. 다만 월가는 아직 본격적인 시장 진출에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미국 규제 환경 개선에 따라 해외 중심이던 무기한 선물 시장이 미국으로 유입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대형 금융기관은 상품 출시보다 시장 동향을 지켜보는 단계에 머물러 있다. 또한 대형 은행들은 엄격한 자본 규제와 고객 보호 의무, 평판 리스크 등을 고려해야 하는 만큼, 충분한 거래량과 명확한 규제 체계, 안정적인 시장 인프라가 갖춰지기 전까지는 적극적인 참여에 나서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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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무기한 선물 美 상륙…월가는 신중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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