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20배 더 번다?…코인베이스 CEO "비트코인(BTC) 네트워크 안 무너진다"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채굴, 인공지능(AI)/AI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채굴, 인공지능(AI)/AI 생성 이미지

 

인공지능(AI) 사업의 수익성이 채굴보다 최대 20배 높아도 비트코인(Bitcoin, BTC) 네트워크는 무너지지 않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7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코인베이스(Coinbase, COIN)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은 AI 열풍이 비트코인을 파괴할 수 있다는 일각의 주장에 반박했다. 앞서 억만장자 차마스 팔리하피티야(Chamath Palihapitiya)는 컴퓨팅 자원을 AI 사업에 투입하면, 채굴보다 10~20배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채굴자들이 AI 시장으로 대거 이동하면 비트코인이 구조적 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전망이다. 암스트롱은 “비트코인 채굴의 에너지 비용은 시장 가치를 결정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암스트롱은 비트코인의 자동 난이도 조정 기능이 채굴자 이탈 충격을 흡수한다고 설명했다. 전체 채굴자의 절반이 AI 사업으로 이동해도 네트워크는 필요한 연산량을 낮춘다. 블록 생성 속도는 유지되고 남은 채굴자는 이전보다 낮은 경쟁 속에서 채굴을 이어갈 수 있다.

 

비트코인 가격을 좌우하는 핵심 요인은 채굴에 투입되는 전력보다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우려라는 것이 암스트롱의 판단이다. 각국 정부가 재정적자를 확대하고 통화 공급을 늘리는 동안 희소한 디지털 자산을 찾는 수요는 유지된다고 강조했다. 채굴에 사용되는 전력 규모가 줄더라도 비트코인의 희소성과 수요 구조는 바뀌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암스트롱은 6월 중순 시장이 하락했을 때도 비트코인의 4년 주기 흐름을 제시하며 장기 낙관론을 유지했다. 그는 “나는 어느 때보다 낙관적이며 매수 포지션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의 주기적 바닥이 6만 달러 부근에서 이미 형성됐다는 견해도 제시했다.

 

[기사 핵심 요약]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채굴자들이 AI 사업으로 이동해도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은 채굴자가 줄면 난이도를 자동으로 낮춰 블록 생성 속도를 유지한다.

-암스트롱은 채굴 전력보다 인플레이션과 재정적자 확대가 비트코인 수요를 좌우한다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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