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금, 비트코인(BTC) |
금 시가총액이 50조달러에 도달하면 비트코인(Bitcoin, BTC)이 100만~150만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7월 20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스카이브리지 캐피털(SkyBridge Capital) 창립자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는 비트코인이 2026년 말까지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연말 예상 가격은 7만~7만 5,000달러로 제시했다. 그는 2025년 10월 시작된 약세장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스카라무치는 일반적인 암호화폐 약세장이 마무리되려면 25~30%의 추가 하락이 필요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비트코인 현물 ETF와 개인 투자자 수요, 기관의 지속적인 매수가 하락 폭을 제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규모 해킹이나 기술적 결함 같은 충격이 없다면 “지금보다 크게 낮아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의 상원 통과 가능성에는 부정적인 견해를 내놨다. 법안 통과에 필요한 60표를 확보하기 어려워 처리가 수년간 미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스카라무치는 해당 법안이 비트코인보다 엑스알피(XRP)와 솔라나(Solana, SOL) 등 알트코인에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은 각자의 채택 경로를 따라갈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스카라무치는 민주당의 지지를 확보하려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과 가족의 암호화폐 사업에 일정한 제한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트럼프가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통령직을 수행하는 것보다 돈 버는 일을 더 좋아한다”고 말했다.
스카라무치는 향후 10년간 젊은 세대의 금융·정치적 영향력 확대가 비트코인 채택을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비트코인이 금 시가총액의 절반을 차지하면 시장 규모는 약 25조달러에 달한다. 정부의 비트코인 수용과 토큰화 확산, AI 에이전트의 자율 결제가 본격화하면 해당 전망도 보수적인 수치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사 핵심 요약]
-스카라무치는 비트코인의 2026년 말 가격을 7만~7만 5,000달러로 전망했다.
-금 시가총액이 50조달러에 도달하면 비트코인은 100만~150만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은 상원에서 필요한 60표를 확보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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