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상자산 |
21억 달러 규모의 옵션 만기일이 도래하면서 가상자산 시장이 저항선 돌파와 하락 조정 사이의 중대한 분수령을 맞이했다.
4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총 21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 옵션 계약이 정산된다. 비트코인 옵션은 16억 달러 규모인 2만 1,500계약이 만기를 맞았다. 강세와 약세 심리 비중을 나타내는 풋콜 비율은 0.64를 기록했다. 옵션 매수자들이 가장 큰 손실을 보는 가격대인 최대 고통 지점은 7만 달러로 나타났다. 현재 가격이 이를 웃돌아 만기 전 하방 압력이 나타날 수 있다.
이더리움 옵션 시장도 상당한 변동성이 예상된다. 5억 2,000만 달러 규모인 16만 계약이 정산될 예정이다. 풋콜 비율은 0.74이며 최대 고통 지점은 3,400달러다. 이더리움 역시 현재 거래가가 최대 고통 지점보다 높게 형성됐다. 만기 시점을 전후로 가격이 눌릴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들은 이번 물량 소화 과정이 단기 추세를 결정할 핵심 변수가 된다고 보았다.
가상자산 시장은 전반적으로 강세 심리를 유지 중이다. 하지만 주요 저항 벽을 넘는 것이 관건이다. 비트코인은 7만 1,000달러에서 7만 2,000달러 구간의 매도 벽을 마주했다. 이더리움은 3,500달러 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대규모 정산은 시장 에너지를 재편하는 계기가 된다. 이번 만기가 랠리의 추진력이 될지 조정의 빌미가 될지 주목된다.
과거 사례를 보면 옵션 만기 당일에는 극심한 가격 흔들림이 나타났다. 정산이 완료된 후에는 새로운 방향성을 정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최대 고통 지점으로 가격이 수렴하려는 성질 때문에 일시적 하락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정산 이후에는 대기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이 연출되기도 한다. 물량을 성공적으로 소화하면 주말 동안 강한 랠리가 펼쳐질 수 있다.
투자자들은 옵션 만기 이후의 수급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대규모 파생상품 정산은 현물 시장 유동성을 자극하는 핵심 요소다. 정산이 완료된 후 시장의 진짜 방향성이 결정될 전망이다. 가상자산 시장이 저항선을 뚫고 상방으로 고개를 틀지 관심이 집중된다. 수급 불균형 해소 시점에 따라 가격 변동폭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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