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캐시(ZEC) 2.71% 하락한 1,125.54달러…청산·ETF 유출 압박

Zcash(ZEC)

▲ Zcash(ZEC) / 코인리더스 자료사진     ©

 

시가총액 10위 지캐시(ZEC)가 24시간 동안 2.71% 하락하며 1,125.5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코인마켓캡 AI 분석은 레버리지 롱 포지션 청산과 기술적 지지선 이탈을 하락의 주된 배경으로 꼽았다.

 

10월 18일(한국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지캐시는 이날 오후 10시 2분 기준 1,125.54달러를 기록했다. 24시간 등락률은 -2.71%다.

 

코인마켓캡 AI는 최근 24시간 동안 1,020만 달러 규모의 지캐시 청산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롱 포지션이 750만 달러라고 밝혔다. 과도하게 레버리지를 쓴 투기 포지션이 정리되며 강제 매도가 나와 하락 속도가 빨라졌다는 설명이다. 분석은 이번 움직임이 펀더멘털 변화가 아닌 레버리지 청산의 영향이 크다고 해석했다.

 

기술적 지표도 약세를 가리켰다. 가격은 7일 단순이동평균선(1,185.64달러)을 하회했고, 피보나치 78.6% 되돌림 수준(1,207.56달러) 아래에서 거래됐다. 코인마켓캡 AI는 이를 단기 약세 모멘텀이 확인된 신호로 평가했다.

 

기관 자금 흐름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그레이스케일 지캐시 ETF(ZCSH)에서는 지난 금요일 122만 달러가 순유출됐으며, 총 순자산은 6억2,534만 달러로 집계됐다. 코인마켓캡 AI는 미국 지캐시 ETF의 자금 유출이 이어지며 기관 매수세가 부족한 점이 하락 추세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봤다.

 

향후 관건은 최근 저점인 1,078달러(1,077.97달러) 지지 여부다. 이 가격대를 지키면 1,078달러에서 1,185달러 사이의 박스권 흐름이 나타날 수 있지만, 하회하면 심리적 저항선이자 피보나치 지지선인 1,000달러 부근까지 밀릴 위험이 있다. 일봉 종가 기준 1,185달러 회복과 ETF 자금 흐름의 반전 여부가 단기 약세 구도의 변화를 가늠할 변수로 꼽힌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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