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이퍼리퀴드(HYPE)/AI 생성 이미지 © |
하이퍼리퀴드(HYPE)가 사흘 연속 상승하며 60달러 회복을 시도하고 있지만, 기관 자금 유출과 엇갈린 파생상품 지표로 인해 본격적인 반등을 낙관하기는 이르다는 분석이 나왔다.
7월 27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HYPE는 최근 이틀간 이어진 완만한 회복세를 연장하며 60달러 부근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HYPE 연계 상장지수펀드(ETF)에서 2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간 데다 개인 투자자 수요도 뚜렷한 방향을 보이지 않아 상승 흐름에는 강한 추진력이 부족한 상태다.
소소밸류(SoSoValue) 자료에 따르면 HYPE 연계 ETF에서는 지난주 861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직전 주에도 726만 달러가 빠져나간 만큼 기관 수요 약화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지속적인 ETF 자금 유출은 일반적으로 현물 가격과 개인 투자자 수요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한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관망세가 감지됐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HYPE 선물 미결제 약정은 최근 24시간 동안 약 24억 7,000만 달러를 유지해 포지션 규모에 큰 변화가 없었다. 롱·숏 비율은 1.04로 양측 계약이 거의 균형을 이뤘다. 펀딩률은 전날 0.0073%에서 0.0038%로 낮아져 트레이더들의 강세 심리가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HYPE는 6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인 61.92달러 아래에 있지만, 200일 EMA인 50.78달러는 웃돌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약세 편향이 남아 있으나 장기 흐름은 비교적 건설적인 모습이다. 61.92달러를 돌파하면 38.17달러에서 76.93달러까지의 상승 구간을 기준으로 한 78.6% 피보나치 되돌림선인 68.64달러를 목표로 할 수 있다. 반대로 조정이 재개되면 50% 되돌림선인 57.55달러가 1차 지지선이며, 이후에는 200일 EMA인 50.78달러가 핵심 방어선으로 꼽힌다.
기술 지표도 엇갈린 신호를 보내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중간선 아래인 44에 머물러 매수세가 충분하지 않음을 나타냈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도 음의 영역에서 시그널선을 밑돌고 있지만, 두 선의 간격이 좁아지고 있어 강세 교차 가능성은 남아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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