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불안이 부른 국제유가 급등, 주유소 기름값 상승할까

미국과 이란의 충돌로 중동 정세가 다시 불안해지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했고, 한동안 진정되는 듯했던 국내 주유소 기름값도 다시 오름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커졌다.이번 불안의 핵심은 원유가 실제로 부족해졌기 때문만이 아니라, 앞으로 공급 차질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국제 시장 가격에 빠르게 반영되고 있다는 점이다. 26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가능성과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항로 봉쇄 선언이 겹치면서 중동산 원유 운송 차질 우려가 커졌다.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 기준으로 24일 배럴당 두바이유는 90.40달러, 브렌트유는 96.78달러,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89.31달러까지 올랐다. 일주일 전보다 10달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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