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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알피(XRP) 파생상품 시장에 24억XRP 규모의 미결제 약정이 쌓였지만, 매도 세력은 1.10달러 저항선을 내주지 않았다.
7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FX스트리트에 따르면, XRP 무기한 선물 미결제 약정은 24억XRP로 증가했다. 전날 기록한 21억 3,000만XRP보다 12.7% 늘어난 규모다. 7월 7일 20억 9,000만XRP와 비교해도 파생상품 시장의 관심이 꾸준히 확대됐다.
XRP 현물 ETF에도 기관 자금이 다시 들어왔다. 지난주 순유입액은 약 700만 달러로 집계됐다. 7월 10일 종료된 직전 주에는 약 70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누적 순유입액은 14억 9,000만 달러로 늘었으며 순자산은 평균 9억 9,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XS.com 사업개발 책임자 사이먼피터 마사브니(Simon-Peter Massabni)는 “미국의 물가 상승세 둔화가 긴축 통화정책 장기화 우려를 낮추면서 유동성에 민감한 자산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현물시장의 매도 물량을 흡수하려면 미국 XRP 현물 ETF로 꾸준한 자금이 유입돼야 한다는 분석이다.
XRP는 50일·100일·200일 지수이동평균선 아래에 머물렀다. 해당 이동평균선은 각각 1.15달러와 1.24달러, 1.45달러 부근에서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막대그래프는 소폭 양수를 유지했지만 상대강도지수는 46으로 나타나 강한 상승 동력이 부족했다.
단기 지지선은 파라볼릭 SAR 지표가 자리한 1.06달러 부근이다. FX스트리트는 일봉이 1.06달러 아래에서 마감되면 추가 조정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반대로 해당 구간을 지키면 횡보를 거친 뒤 1.15달러 저항선 재돌파를 시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사 핵심 요약]
-XRP 무기한 선물 미결제 약정은 하루 만에 21억 3,000만XRP에서 24억XRP로 증가했다.
-XRP 현물 ETF에는 지난주 약 700만 달러가 순유입되며 기관 자금이 다시 들어왔다.
-XRP는 1.06달러 지지선과 1.15달러 저항선 사이에서 매도 세력과 힘겨루기를 이어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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