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페이팔(PYPL), 스트라이프(Stripe), 어드벤트 인터내셔널(Advent International)/AI 생성 이미지 |
페이팔(PayPal Holdings, PYPL)이 스트라이프(Stripe)와 어드벤트 인터내셔널(Advent International)의 530억달러 인수 제안을 받으면서 주가가 사상 최대 폭으로 뛰었다.
7월 15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스트라이프와 어드벤트는 페이팔을 주당 60.5달러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했다. 전체 인수 규모는 530억달러를 웃돈다. 제안가는 전날 종가보다 약 28% 높다. 인수설이 전해진 뒤 페이팔 주가는 약 17% 폭등했다.
두 회사는 인수 자금 가운데 약 500억달러를 은행권에서 확보했다. 거래가 성사되면 스트라이프와 어드벤트가 페이팔 지분을 절반씩 보유한다. 페이팔을 분할하지 않고 공동 운영하는 방식이다. 인수 제안은 이달 초 제출됐지만 페이팔은 아직 답변하지 않았다.
스트라이프와 페이팔이 합쳐지면 연간 결제 처리액은 약 3조 7,000억달러에 달한다. 스트라이프는 온라인 판매자 결제에 강점을 갖고 있다. 페이팔은 4억 3,000만개가 넘는 소비자 계정과 벤모(Venmo)를 보유하고 있다. 결합 회사는 세계 최대 온라인 결제 기업 가운데 하나로 올라서게 된다.
페이팔은 경쟁 심화와 성장 둔화로 기업가치가 크게 추락했다. 시가총액은 2021년 약 3,600억달러로 정점을 찍었지만 올해 한때 약 360억달러까지 떨어졌다. 최근 1년 동안 감소한 기업가치만 40%를 넘는다. 페이팔 최고경영자 엔리케 로레스(Enrique Lores)는 지난 3월 취임한 뒤 사업 구조 개편에 착수했다.
윌리엄블레어 애널리스트 앤드루 제프리(Andrew Jeffrey)는 현재 제안가를 “헐값 제안으로 비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인수 경쟁이 본격화하면 제안가가 주당 7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밝혔다. 페이팔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7% 증가한 83억 5,000만달러였다. 페이팔과 스트라이프, 어드벤트는 인수 제안과 관련한 공식 논평을 내놓지 않았다.
[기사 핵심 요약]
-스트라이프와 어드벤트는 페이팔을 530억달러 이상에 공동 인수하겠다고 제안했다.
-주당 제안가는 60.5달러로 전날 종가보다 약 28% 높으며 페이팔 주가는 약 17% 폭등했다.
-시장에서는 현재 제안가가 낮다는 평가와 함께 주당 70달러까지 높아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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