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가 추진 중인 ‘KIDS 법안’이 아동 보호를 명분으로 내세운 가운데, 오히려 대규모 개인정보 수집과 해킹 위험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2024년 신원 인증 업체 AU10TIX는 틱톡과 우버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운전면허증 정보를 1년 넘게 해커에 노출한 사실이 드러났다. 2025년에는 디스코드의 연령 인증 시스템 공급업체가 해킹을 당해 약 7만 명의 정부 신분증 정보가 유출됐다. 이미 반복된 사례는 하나의 흐름을 보여준다. ‘연령 확인’이 외부 업체와 데이터 저장에 의존하는 순간, 보안 시스템 자체가 공격 지점이 된다는 점이다.여기에 인공지능(AI)의 발전은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해킹 속도는… 더보기
미 KIDS 법안, 아동 보호 내세웠지만 개인정보 감시 키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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