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인공지능(AI) 시장의 무게중심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초기 AI 수혜주가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 네트워크, 클라우드 같은 ‘연산 인프라’였다면, 이제는 기업 데이터와 AI 모델을 연결하고 이를 안전하게 운영하는 ‘소프트웨어·데이터 인프라’가 다음 승부처로 떠오르고 있다.스노우플레이크는 최근 열린 ‘스노우플레이크 서밋 2026’에서 이 지점을 전면에 내세웠다. 핵심은 기업이 보유한 내부 데이터를 첨단 AI 모델에 연결하고, 그 결과를 실제 업무에 맞게 통제·관리하는 플랫폼이 되겠다는 구상이다. 테크널리시스 리서치의 밥 오도널은 “데이터와 최첨단 모델을 연결하는 고리가 필요하다”며 이 영역이 AI 시대의 새로운… 더보기
기업용 AI, 승부처는 모델이 아니라 데이터 인프라로 옮겨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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