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양자 보안 점검 첫 도입…은행권 준비도 2.3점에 그쳐

홍콩금융관리국(HKMA)이 양자컴퓨팅 위협에 대한 은행권 대비 수준을 점검하는 새 프레임워크를 내놨다. 토큰화 예금, 디지털 자산, 블록체인 결제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암호체계가 흔들릴 수 있다는 경고를 제도화한 셈이다.HKMA는 11일 양자 대비 백서와 함께 업계 첫 ‘양자 대비 지수(QPI)’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관들의 평균 준비도는 10점 만점에 2.3점에 그쳤고, 절반가량은 포스트 양자 암호(post-quantum cryptography) 대응 계획조차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HKMA는 2030년까지 금융권 전체의 준비도를 10점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이번 조치는 홍콩이 전통 금융을 분산원장 기반으로 옮기는 속도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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