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외환당국, 원화-엔화 동시 강세 배경으로 시장 안정 협조 가능성

원화와 엔화 가치가 30일 밤 동시에 크게 오르면서 한일 외환당국이 시장 안정 차원의 공동 대응에 나섰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 달러가 약세로 돌아선 시점에 두 통화가 비슷한 시간대에 함께 강해졌다는 점에서, 단순한 시장 움직임만으로 보기 어렵다는 해석이 나온다.31일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화는 야간 거래에서 가파르게 절상됐다. 미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30일 오후 10시 20분께부터 빠르게 내려가 오후 10시 44분께 1,419.0원까지 하락했고, 31일 오전 6시께에는 1,418.0원까지 떨어졌다. 원/달러 환율이 1,410원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해 10월 20일 이후 9개월 만이다. 다만 급락 이후에는 다시 일부 되돌림이 나타나 31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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