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러가 살렸다"…비트코인, 고래들이 1,000BTC 던져도 이상 無

사진=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X 이미지

▲ 사진=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X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을 둘러싼 주도권이 초기 고래에서 기업 매수 세력으로 이동하는 구조적 전환이 현실화하고 있다.

 

4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14년 넘게 휴면 상태였던 전설적 지갑 15MZvK에서 또다시 움직임이 포착되며 사토시 시대 고래의 매도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지갑은 8개월 전 활동을 재개한 이후 점진적인 물량 분산을 지속해왔으며, 이번에는 중개 주소를 거쳐 거래소 지갑으로 1,000BTC, 약 7,403만 달러 규모를 추가 이체했다.

 

이 고래 투자자는 장기간 매도에도 여전히 1,833BTC, 약 1억 3,56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어 향후 시장에 공급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다. 초기 채굴 또는 저가 매수로 비트코인을 확보한 투자자들이 역사적 수익 실현에 나서는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반면 스트래티지(Strategy)를 이끄는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의 기업 구조는 이러한 매도 물량을 공격적으로 흡수하고 있다. 최근 가격 반등으로 세일러의 평균 매입 단가 7만 5,577달러를 상회하며 포트폴리오가 다시 수익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STRC 메커니즘을 활용한 자금 조달을 통해 스트래티지는 단 이틀 만에 1만 7,204.73BTC를 확보했다. 이는 사토시 시대 고래가 현재 진행 중인 매도 물량의 약 17배에 달하는 규모로, 기관 자금의 흡수 속도가 개인 고래 매도를 압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장에서는 자산 보유 주체의 근본적인 변화가 진행 중이다. 과거에는 1,000BTC 매도만으로도 가격 급락을 유발했지만, 현재는 기관 알고리즘 매수가 즉각 대응하며 충격을 흡수한다. 스트래티지와 같은 기업이 비트코인을 기업 준비 자산으로 편입하면서 유통 물량을 실질적으로 잠그는 흐름이 강화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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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가 살렸다"…비트코인, 고래들이 1,000BTC 던져도 이상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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