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드플래시 공급 부족에 대박"…샌디스크(SNDK), 극단적 과매수인데 추가 상승?

샌디스크(SanDisk, SNDK)/AI 생성 이미지

▲ 샌디스크(SanDisk, SNDK)/AI 생성 이미지

샌디스크(SanDisk, SNDK)가 과열 경고를 뚫고 월가의 대표 모멘텀 종목으로 떠올랐다. 상대강도지수(RSI)는 극단적 과매수권에 들어섰지만,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와 낸드플래시(NAND Flash) 공급 부족이 주가 추가 상승론에 힘을 싣고 있다.

 

6월 20일(현지시간) 금융 전문 매체 바차트에 따르면, 샌디스크는 2026년 시장에서 가장 강한 모멘텀 종목 중 하나로 부상했다. 월간 상대강도지수는 99.14 부근까지 치솟았다. 일반적으로는 강한 과매수 신호로 해석되는 구간이다.

 

바차트 시장 전략가 존 롤런드(John Rowland)는 “샌디스크는 내려가지 않고 있다. 오히려 추세가 이어지고 있고, 모멘텀을 막을 장애물이 없다”고 말했다. 바차트는 샌디스크 주가가 올해 들어 약 725.2%, 최근 6개월 동안 847% 상승했다고 전했다. 주가는 50일 이동평균선 1,832달러와 200일 이동평균선 1,608달러를 모두 크게 웃돌고 있다.

 

샌디스크는 웨스턴디지털(Western Digital, WDC)에서 분리된 뒤 메모리 사이클을 직접 겨냥하는 종목으로 재평가됐다. 인공지능 인프라 확대로 데이터센터의 저장장치 수요가 커졌다. 공급도 여전히 빡빡해 가격과 실적에 우호적인 환경이 이어지고 있다.

 

실적도 주가 상승을 뒷받침했다. 샌디스크의 2026회계연도 3분기 매출은 59억 5,000만 달러로 전 분기 대비 97%,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했다. 순이익은 36억 2,000만 달러, 희석 주당순이익은 23.03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분기 자유현금흐름은 약 9억 8,000만 달러였다.

 

샌디스크의 주가수익비율은 30.43배로 제시됐다. 싸다고 보긴 어렵지만, 바차트는 빠른 성장과 강한 메모리 업황을 감안하면 과도한 수준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4분기 매출 전망은 77억 5,000만 달러에서 82억 5,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전망은 30달러에서 33달러로 제시됐다.

 

월가도 여전히 강세 쪽에 서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BAC)는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는 목표가를 700달러로 올렸다. RBC는 650달러,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는 690달러를 제시했다. 바차트의 12개월 평균 목표가는 1,863.06달러이며, 최고 목표가는 3,250달러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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