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리플), 네트워크 터지는데 가격만 ‘억눌림’…박스권 돌파는 언제?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는 네트워크 사용량이 급증했지만 가격은 1.13~1.15달러 좁은 박스권에 갇히며 강한 반등 신호를 아직 가격에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XRP는 24시간 기준 1.13달러 저점과 1.15달러 고점 사이에서 움직였다. 24시간 등락률은 0.64% 상승에 그쳤고, 시가총액은 708억 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량은 가격보다 더 빠르게 움직였다. 24시간 거래량은 9억 5,679만 달러로 35.52% 증가했다. 가격 변동 폭은 제한됐지만, 시장 참여와 단기 매매 수요는 뚜렷하게 늘어난 흐름이다.

 

온체인 지표도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데이터에 따르면 XRP 거래 수수료 소각량은 24시간 만에 361XRP에서 425XRP로 늘었다. 증가율은 17.73%다. 가격이 1.13달러 부근에서 정체된 상황에서도 네트워크 수요가 살아 있다는 신호다.

 

스위프트(SWIFT, 국제은행간통신협정)의 결제 표준 전환도 XRP 장기 흐름의 변수로 떠올랐다. 스위프트는 2026년 11월까지 국경 간 결제 메시지에서 비정형 우편주소 입력을 중단하고 ISO 20022 데이터 표준 전환을 의무화할 계획이다. 리플넷(RippleNet)이 이미 ISO 20022와 호환된다는 점은 XRP 생태계의 제도권 결제 인프라 확장 기대를 키우는 요인이다.

 

다만 단기 가격 흐름은 아직 네트워크 지표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XRP는 거래량과 수수료 소각 증가, 결제 표준 변화 기대를 동시에 안고 있지만 1.15달러 부근에서 매물 압박을 확인하고 있다. 1.13달러 방어와 1.15달러 돌파 여부가 다음 시황의 핵심 분기점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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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리플), 네트워크 터지는데 가격만 ‘억눌림’…박스권 돌파는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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