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뱅크먼-프리드(SBF)가 트럼프 대통령의 ‘사면’(pardon)을 얻기 위해 친(親)트럼프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지만, 워싱턴의 분위기는 냉담하다. FTX 붕괴로 고객 자금 80억달러(약 11조881억원·환율 1달러=1,485.10원)를 빼돌린 혐의로 25년형을 선고받은 만큼, 정치권에서도 “사면해선 안 된다”는 기류가 강해지고 있다.
SBF는 최근 수개월 동안 X(옛 트위터)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치켜세우는 글을 연달아 올렸다. 자신의 유죄 판결을 ‘바이든의 법 집행’ 탓으로 돌리고,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노선을 칭송하는 방식으로 여론을 돌리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하지만 미 의회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SBF의 ‘전략적 충성’에 별다른 가치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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