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세계 원유와 석유제품 공급 차질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전쟁이 당장 끝나더라도 이미 발생한 생산 손실과 인프라 복구 지연 때문에 시장 충격이 쉽게 해소되기 어렵다는 진단이다.23일 파이낸셜타임스와 업계 발언을 종합하면, 스위스 에너지·원자재 트레이딩 기업 비톨의 러셀 하디 최고경영자는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파이낸셜타임스 원자재 글로벌 서밋에서 이번 전쟁으로 최소 10억 배럴의 원유·석유제품 손실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는 전 세계 석유 소비량 약 10일 치에 해당하는 규모다. 미국 등 30개국이 방출하기로 한 전략비축유 4억2천600만 배럴의 두 배를 넘는… 더보기
호르무즈 봉쇄 충격… 세계 석유시장 연쇄 타격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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