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 리플)가 기관 자금 유출과 위험자산 회피 심리 확산 속에 동반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적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며 주요 자산들이 핵심 지지선 시험대에 올랐다.
6월 1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한 이후에도 인플레이션 억제와 물가 안정에 초점을 맞춘 매파적 입장을 유지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데이터에 따르면 시장은 다음 회의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을 36%로 반영하고 있으며, 금리 동결 가능성은 64%로 평가하고 있다.
투자심리도 크게 악화됐다.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14를 기록하며 ‘극도의 공포’ 구간에 머물렀다. 기관 자금 이탈도 이어지고 있다. 소소밸류(SoSoValue)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는 19일 기준 전일 9,100만 달러, 그 전날 8,200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 역시 전일 1,300만 달러, 직전 거래일 2,900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하며 누적 순유입 규모가 111억9,000만 달러에서 111억8,000만 달러로 감소했다.
반면 XRP 현물 ETF는 전일 255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앞질렀다. 그러나 매체는 제한적인 자금 유입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시장 악재가 수요를 압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XRP 선물 미결제 약정은 전일 27억7,000만 달러에서 26억4,000만 달러로 감소했다. 이는 16일 1.28달러 저항선 돌파 실패 이후 투자자들이 포지션 축소에 나서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됐다.
기술적으로 비트코인은 6만2,5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6만9,715달러, 100일 EMA 7만2,610달러, 200일 EMA 7만7,977달러 아래에 머물고 있다. 볼린저밴드 중단선인 6만4,549달러가 첫 저항선으로 제시됐으며, 하단 지지선은 심리적 지지 구간인 6만 달러와 볼린저밴드 하단인 5만8,287달러다. 이더리움은 1,695달러에서 거래되며 1,506달러 지지선 이탈 여부가 관건으로 꼽혔다.
XRP는 1.12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현재 50일 EMA인 1.27달러, 100일 EMA인 1.36달러, 200일 EMA인 1.58달러 아래에 위치해 중장기 약세 구조가 유지되고 있다. 다만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소폭 플러스를 유지하고 있으며, 스토캐스틱 상대강도지수(RSI)는 69 수준을 기록해 단기 반등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매체는 1.05달러가 핵심 지지선이며, 해당 구간이 무너질 경우 추가 조정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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