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시장에서는 가격을 낮추면 수요가 늘어난다는 믿음이 강하다. 하지만 현실의 시장, 특히 기업 간 거래(B2B)에서는 ‘무료’가 오히려 불신을 부르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한 연쇄 창업가의 핀테크 사례는 이 점을 분명하게 보여준다.이 창업가는 기업 고객이 수수료 부담 없이 바로 도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완전 무료’로 내놨다. 이후 제3자 거래 수수료로 수익을 내겠다는 구조였다. 초기 도입 장벽을 없애 빠르게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계산이었다. 회사는 수백만달러 규모의 시드 투자도 유치했지만, 정작 시장 반응은 미미했다. 기업들은 좀처럼 가입하지 않았고, 잠재 고객도 선뜻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상황을 바꾼 것은 의외의… 더보기
B2B에서 ‘무료’가 통하지 않는 이유…가격이 신뢰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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