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L 강화·개인정보 보호 딜레마…영지식증명(ZKP) ‘증명 기반 컴플라이언스’ 부상

금융 규제와 개인정보 보호 사이의 ‘딜레마’가 한층 첨예해진 가운데, ‘영지식증명(ZKP)’이 해법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규제 준수를 증명하면서도 민감한 데이터를 노출하지 않는 방식이 현실화되고 있기 때문이다.2025년 현재 자금세탁방지(AML) 규정은 강화되고, 데이터 보호 요구는 더 엄격해졌다. 동시에 국경 간 거래는 늘었고 기술은 고도화됐다. 이런 환경에서 금융사는 규제기관에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야 하지만, 이용자는 최소한의 정보만 공유하길 원한다. ZKP는 이 충돌을 ‘데이터 공개’가 아닌 ‘증명 제시’로 전환하며 균형점을 제시한다.‘보여주지 않고 증명한다’ ZKP의 핵심ZKP는 특정 규칙을 준수했다는 사실만을 암호학적으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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