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XRP(XRP) ©코인리더스 |
리플(XRP)이 하루 만에 1% 넘게 상승하며 1.30달러 선에 근접했다. 과매도 구간에서 기술적 반등이 나타난 가운데, 거래량 증가가 매수세를 뒷받침했다. 시장에서는 1.25~1.26달러 지지선을 지키면 1.34달러 저항선을 시험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10월 27일(한국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리플은 최근 24시간 동안 1.19% 상승한 1.2982달러에 거래됐다. 시가총액 순위는 5위다. 국내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1,733원(24시간 -0.69%)에 거래됐다. 같은 기간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0.37% 오르는 데 그쳐, 리플이 정체된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나은 흐름을 보였다.
과매도권에서 나온 기술적 반등이 이번 상승의 배경으로 꼽힌다. 상대강도지수(RSI)는 42 부근으로 중립에서 과매도 사이에 머물렀고, 가격은 200일 이동평균선(1.28달러) 위를 지켰다. 거래량은 22.8% 늘어 16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저가 매수세가 유입돼 단기 반등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가격이 30일 이동평균선(1.39달러) 아래에 있어 추세 전환보다는 되돌림 성격의 반등에 가깝다는 평가다.
뚜렷한 개별 호재는 눈에 띄지 않았다. 영국 애비바 인베스터스(Aviva Investors)의 220억 파운드 규모 펀드를 엑스알피 레저(XRP Ledger)에서 토큰화한다는 소식과 리플의 RLUSD 24시간 재무 수익 관련 소식은 가격에 즉각적인 영향을 주지 못했다. 0.98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가들의 경고도 매도세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번 상승은 펀더멘털 변화보다 기술적 자금 흐름과 안정적인 시장 환경에 기댄 것이라는 분석이다.
단기적으로는 1.25~1.26달러 지지 여부가 핵심 변수다. 이 구간을 방어하면 1.34달러 부근 저항선을 향해 반등을 시도할 수 있다. 반면 1.25달러가 무너지면 1.05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위험이 있다. 상승 모멘텀을 확인하려면 7일 이동평균선인 1.31달러 위에서 종가를 형성해야 한다. 이를 회복하지 못한 채 1.25달러를 내주면 약세 압력이 다시 커질 수 있다.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리플 스웰(Swell) 콘퍼런스는 투자심리를 흔들 수 있는 변수로 꼽힌다. 생태계 관련 발표가 나올 수 있어 엑스알피 레저의 실제 활용과 직접 연결되는 소식이 나오는지가 관건이다. 향후 24~48시간 동안 1.25달러 지지선 방어 여부와 1.31달러 회복 여부가 단기 방향성을 결정할 전망이다. 코인마켓캡 AI는 시장 전망을 ‘중립 속 상승 가능성’으로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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