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내년에는 강세장?…"중간선거 다음 해 한 번도 안 졌다"

비트코인(BTC),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미국 중간선거 다음 해 S&P 500 지수가 1950년 이후 단 한 번도 마이너스로 끝난 적이 없다는 통계가 나오면서, 2027년 암호화폐 시장이 폭발적인 강세장을 맞을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크립토 캐피털 벤처(Crypto Capital Venture) 진행자 댄 감바데요(Dan Gambardello)는 10월 25일(현지시간) 업로드된 영상에서 중간선거 다음 해인 2027년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950년 이후 중간선거 다음 해 S&P 500 지수의 평균 수익률은 16.3%에 이른다. 1951년부터 2023년까지 19차례 가운데 주가 기준으로는 17번 상승했고, 배당 재투자를 반영하면 19번 모두 플러스였다. 주가 기준으로 하락한 2011년은 마이너스 0.003%로 사실상 보합이었고 2015년도 소폭 하락에 그쳤다. 10월 블랙먼데이가 덮친 1987년조차 연간으로는 상승했다. 감바데요는 “19번 연속 올랐다고 해서 2027년도 반드시 오른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다”면서도 상관관계만 놓고 보면 2027년은 상승할 준비가 된 해라고 평가했다.

 

암호화폐 시장도 같은 흐름을 보였다. 감바데요가 제시한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 차트를 보면 중간선거 다음 해인 2015년과 2019년, 2023년은 모두 상승했고, 매번 강세장으로 넘어가는 전환점이 됐다. 그는 지난해 12월 영상에서 1978년 이후 중간선거가 치러진 해 12번 가운데 7번만 상승해 사실상 반반이었다며, 중간선거 해 자체를 비관할 이유는 없다고 지적한 바 있다.

 

감바데요는 통계만으로는 부족하다며 거시경제 흐름을 함께 봐야 한다고 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사상 두 번째로 단행한 양적긴축이 최근 끝났고, 1990년대 이후 처음으로 생산성 혁명이 시작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1990년대 생산성 호황기의 중간선거 다음 해였던 1995년과 1999년이 모두 상승했다며, 특히 지금은 1995년과 가장 닮았다고 봤다. 인공지능(AI)이 이끄는 생산성 혁명이 이제 막 시작 단계라는 설명이다. 그가 자체 개발한 경기 순환 지수는 50개월 만에 처음 확장 국면에 진입했다. 직전에 경기 확장이 4개월 이상 이어진 시점은 2020년 9월로, 마지막 본격 암호화폐 강세장이 시작된 때다. 감바데요는 “4년 주기는 허상이라는 것이 완전히 증명됐다”며 “진짜는 경기 확장과 함께 오는 암호화폐 확장”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변수도 있다. 감바데요는 전쟁이 이렇게 길어지고 유가가 여전히 높을 줄은 몰랐다고 털어놨다. 그는 전쟁이 끝나고 유가가 떨어지면 이미 시작된 경기 확장이 한꺼번에 풀리며 강세장이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026년 내내 약세론을 고수한 것은 잘못된 선택이었다”며 비트코인(Bitcoin, BTC)이 3만~4만 달러로 떨어지기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위험을 관리하며 매집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2021년 이후 비트코인을 뺀 알트코인 시가총액이 횡보하며 투자자들을 지치게 했다는 점도 인정했다.

 

감바데요는 반대 시나리오도 열어뒀다. 다년간의 약세장이 이어져 2028년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50% 넘게 빠질 수도 있다며 이에 대비하는 것도 위험 관리의 일부라고 했다. 단기적으로는 여전히 하락 여지가 많다며, 이번 분석은 거시 가치 투자자를 위한 중장기 사이클 분석이라고 선을 그었다.

 

[기사 핵심 요약]

-댄 감바데요는 1950년 이후 중간선거 다음 해 S&P 500 지수가 배당 재투자 기준 19번 모두 상승했고 평균 수익률은 16.3%라며 2027년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감바데요는 2015년과 2019년, 2023년 등 중간선거 다음 해마다 암호화폐 시장도 상승하며 강세장 전환점이 됐고, 양적긴축 종료와 AI 생산성 혁명, 50개월 만의 경기 확장이 겹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감바데요는 2026년 내내 약세론을 고수한 것은 잘못된 선택이었다면서도, 2028년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50% 넘게 빠질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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