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 BTC 해킹’ 코인카이트 CTO, 콜드카드 취약 코드 사전 경고 무시 의혹

하드웨어 지갑 제조업체 코인카이트(Coinkite)의 콜드카드(Coldcard)의 보안 취약점으로 인한 피해규모가 1800 BTC 이상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문제의 원인으로 지목된 LibNgU 코드 작성자가 코인카이트 공동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 피터 그레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비트코인 뉴스에 따르면 LibNgU 코드는 익명의 개발자 계정 ‘스위치크(switck)’가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그레이의 GPG 키가 스위치크 계정의 수십 건의 코드 커밋에 서명한 정황이 확인되면서 두 인물이 동일인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비트코인 개발자 제임스 오베인은 지난해 5월 코인카이트 측에 LibNgU의 난수 생성기(RNG) 구현 방식이 의심스럽다며 해당 코드를 제거할 것을 권고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당시 회사 측은 문제가 있었다면 이미 발견됐을 것이라는 취지로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내용이 사실이라면, 1800 BTC 이상이 탈취된 사건과 연관된 코드를 작성한 인물이 취약점 공개 1년여 전부터 난수 생성 방식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직접적인 경고를 받고도 이를 반영하지 않았다는 의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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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 BTC 해킹’ 코인카이트 CTO, 콜드카드 취약 코드 사전 경고 무시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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