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테슬라(TSLA), 알파벳(GOOGL)/AI 생성 이미지 |
테슬라(Tesla, TSLA)와 알파벳(Alphabet, GOOGL)이 매출 성장에도 나란히 매도세를 맞았다. 인공지능 투자비가 급증하고 자유현금흐름이 마이너스로 돌아서자 투자자들의 시선이 성장보다 현금 소진 속도로 향했다.
7월 2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4% 하락했다. 알파벳도 3% 넘게 떨어졌다. 두 회사 모두 시장 예상보다 많은 매출을 기록했다. 그러나 대규모 인공지능 투자와 마이너스 자유현금흐름이 실적 호재를 덮었다.
알파벳은 올해 설비투자 전망을 기존 1,800억~1,900억달러에서 1,950억~2,050억달러로 높였다. 2027년에는 투자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고 밝혔다. 2분기 설비투자는 449억달러였다. 대부분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에 투입됐다. 자유현금흐름은 1년 전 약 250억달러에서 마이너스 59억달러로 급감했다.
테슬라도 올해 250억달러가 넘는 설비투자 계획을 유지했다. 2분기 설비투자는 57억 9,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42% 증가했다. 자율주행 기술과 인공지능, 로봇 사업 투자가 확대된 결과다. 자유현금흐름은 1년 전 1억 4,600만달러에서 마이너스 11억달러로 돌아섰다.
성장 지표는 견조했다. 구글 클라우드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82% 증가했다. 테슬라 자동차 사업 매출도 23% 늘었다. 알파벳은 급증하는 인공지능 컴퓨팅 수요를 충족하려면 추가 투자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테슬라는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와 반도체 생산 확대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제시했다.
두 회사는 대규모 투자가 장기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입장을 유지했다. 투자자들은 인공지능 관련 지출이 실제 현금 창출과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되는 시점을 주시했다. 매출 증가만으로 투자비 급증에 대한 우려를 잠재우지 못하면서 자유현금흐름이 핵심 평가 지표로 떠올랐다.
[기사 핵심 요약]
-테슬라와 알파벳은 매출 성장에도 인공지능 투자비와 현금 소진 우려로 주가가 하락했다.
-알파벳의 자유현금흐름은 마이너스 59억달러, 테슬라는 마이너스 11억달러를 기록했다.
-구글 클라우드와 테슬라 자동차 매출은 각각 82%, 23% 증가했지만 투자비 부담이 실적 호재를 압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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