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달러 찍고 곤두박질…웨스턴 디지털 CEO "AI 수요, 5년간 연 25% 성장할 것"

인공지능(AI), 빅테크, 미국 기술주/AI 생성 이미지

▲ 인공지능(AI), 빅테크, 미국 기술주/AI 생성 이미지     

 

AI 인프라 거래의 중심에 선 웨스턴 디지털(Western Digital, WDC)의 CEO가 AI용 저장장치 수요는 흔들리지 않는다며 5년 동안 연평균 25% 성장을 내다봤다.

 

웨스턴 디지털(Western Digital) CEO 어빙 탄(Irving Tan)은 10월 25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AI용 저장장치 수요가 매우 견조하며 계속 늘고 있다고 말했다. 웨스턴 디지털 주가는 전날 밤 실적 발표 뒤 2.5% 내렸다. 주가는 6월 중순 800달러 가까이까지 올랐다. 1년 전 주가는 130달러였다. 이후 큰 폭으로 하락했다. 탄은 향후 5년 동안 연평균 25% 성장을 본다고 밝혔다. 분기마다 고객을 만날 때 수요 신호가 더 구체적이고 탄탄해지고 있다고 했다.

 

AI 인프라 거래가 흔들린 이유를 묻자 탄은 최근 몇 주 동안 AI 투자수익률과 네오클라우드의 재무 건전성, 특히 금리 가능성을 둘러싼 테마에 휩쓸렸다고 답했다. 그는 수요 자체는 탄탄하고 지속적이라고 봤다. 사업의 상당 부분이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와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AI에 투자할 뿐 아니라 큰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으로 많은 현금과 수익을 낸다. 그래서 AI에 꾸준히 투자할 재무 구조와 역량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탄은 “사실상 AI는 데이터 시스템이다. AI를 움직이고 컴퓨팅과 메모리를 돌리는 연료가 데이터다”라고 말했다. 데이터를 만들려면 더 많이 저장해야 해 회사 사업에 분명히 이롭다는 것이다.

 

웨스턴 디지털은 시장을 나눠 본다. 현금 창출력이 강하고 재무 구조가 탄탄해 대규모로 AI에 투자할 수 있는 전략 고객이 한 축이다. AI 프런티어 연구소도 지원한다. 이들이 하드디스크 기술을 어떻게 써서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구조를 만들려 하는지 알고 싶어서다. 네오클라우드는 아주 선별적으로 본다. 사업 모델이 좋고 재무 건전성이 강한 업체를 골라 승자가 누구일지 가려낸다고 했다. 진행자는 이 말이 패자가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고 짚었다.

 

진행자는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이 전년보다 55% 늘고 영업이익률이 올랐으며 분기 현금배당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자들이 영업이익률 60%를 지킬 수 있는지, 가격이 유지되는지, 순환 사업이라는 점을 걱정한다며 경영진이 주식에 얼마나 노출돼 있는지 물었다. 탄은 사업에 대한 확신이 크다고 답했다. 매출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이번 분기 가이던스도 강하게 제시했다고 했다. 매출총이익률은 58.1%에서 60~61%로 계속 오를 것으로 봤다. 주당순이익도 계속 늘고 잉여현금흐름 이익률은 30%를 웃도는 범위이며 이 수준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했다.

 

[기사 핵심 요약]

-탄은 AI용 저장장치 수요가 견조하며 향후 5년 연평균 25% 성장을 본다고 말했다.

-최근 주가 하락은 AI 투자수익률과 네오클라우드 재무 건전성, 금리 가능성 우려에 휩쓸린 결과이며 수요 자체는 지속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분기 매출총이익률은 58.1%에서 60~61%로 오를 것으로 보고 잉여현금흐름 이익률은 30%를 웃돈다고 밝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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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달러 찍고 곤두박질…웨스턴 디지털 CEO "AI 수요, 5년간 연 25% 성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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