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AI 생성 이미지 |
미국 물가 급락과 알트코인 3중 상승 신호가 겹치면서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의 바닥 논쟁이 중대 분기점에 들어섰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크립토 캐피털 벤처(Crypto Capital Venture) 진행자 댄 감바데요(Dan Gambardello)는 7월 14일(현지시간) 업로드된 영상에서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4% 하락했다고 밝혔다. 2020년 5월 이후 가장 큰 월간 하락 폭이다. 연간 소비자물가지수는 시장 예상치 3.8%보다 낮은 3.5%를 기록했다.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도 예상치 2.8%를 밑도는 2.6%로 떨어졌다. 감바데요는 물가 둔화가 국채 금리와 달러를 낮추고 위험자산을 밀어 올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감바데요는 현재 비트코인 흐름을 2018년 약세장과 단순 비교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2018년에는 20주 이동평균선이 50주 이동평균선 아래로 막 내려간 상태였다. 이번 사이클에서는 같은 움직임이 2026년 1월에 이미 발생했다. 비트코인은 현재 200주 지수이동평균선 부근까지 조정받았다. 상대강도지수도 과거 약세장 저점 수준까지 떨어졌다. 그는 기술적 위치와 모멘텀이 2018년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거시경제 환경은 2018년보다 2019년과 유사하다는 평가이다. 영상은 2022년 6월 시작된 양적긴축이 2025년 12월 종료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시장은 양적긴축 종료 뒤 나타나는 정상화 단계에 있다는 주장이다.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도 장기 위축에서 벗어나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다만 전쟁 재개와 유가 상승은 물가 둔화 흐름을 흔들 수 있는 변수로 지목됐다.
알트코인 시장에서는 히스토그램과 상대강도지수, 스토캐스틱이 동시에 상승 다이버전스를 나타냈다. 비슷한 복합 신호는 2023년 초 시장 저점과 2019년 양적긴축 종료 뒤 조정 구간에서도 확인됐다. 이더리움·비트코인 비율은 장기 하락 추세선과 20주 이동평균선을 돌파했다. 영상은 2019년 말 같은 돌파가 알트코인 강세장의 출발점이었다고 설명했다. 알트코인 시장 점유율도 20주 이동평균선과 50주 이동평균선 부근을 다시 시험하고 있다.
감바데요는 정확한 바닥 날짜보다 위험 관리와 투자 계획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장 저점이 이미 형성됐거나 10월까지 미뤄지더라도 남은 기간은 약 3개월이다. 그는 추가 하락과 즉각적인 반등에 모두 대응할 수 있는 균형 잡힌 포지션을 제시했다. 시장 참여자 다수가 아직 바닥이 나오지 않았다고 보는 상황도 반대 관점에서 주목할 신호로 평가했다.
[기사 핵심 요약]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4% 하락하며 2020년 5월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알트코인 시가총액 차트에서 3개 모멘텀 지표의 상승 다이버전스가 동시에 나타났다.
-이더리움·비트코인 비율은 장기 하락 추세선과 20주 이동평균선을 돌파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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