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퍼지펭귄(Pudgy Penguins, PENGU) 트위터     ©

펏지펭귄(Pudgy Penguins, PENGU)이 최근 조정을 마치고 새로운 돌파를 준비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급등 이후 급락과 반등이 반복되는 특유의 패턴 속에서 이번에는 강세 전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9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펭구(PENGU)는 0.03687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8.77% 상승했다. 특히 파생상품 시장의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이 23.39% 급증해 4억 6,198만 달러에 이르면서, 투기적 자금 유입이 확대되고 있다. 이는 유동성 증가와 함께 강한 변동성을 예고하는 지표로 해석된다.

청산 데이터에서도 강세 신호가 포착됐다. 최근 숏 포지션에서 58만 3,860달러가 강제 청산된 반면, 롱 포지션 청산 규모는 12만 530달러에 그쳤다. 이는 매도 세력이 밀리면서 매수 압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숏 포지션 청산이 연쇄적으로 발생할 경우 상승 모멘텀이 가속화될 수 있다.

현물 시장에서도 변화가 나타났다. 90일 누적 스팟 테이커 CVD(매수·매도 체결량 지표)가 수개월간의 매도 우위를 벗어나 중립으로 전환됐다. 이는 매도세 중심의 흐름이 완화되면서 매수와 매도의 균형이 맞춰지고 있음을 시사하며, 강세 전환의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는 평가다.

결과적으로 펭구는 반복적인 사이클 속에서 또 한 번의 상승 랠리를 준비하는 모습이다. 미결제약정 확대, 숏 포지션 청산 증가, CVD 안정화가 맞물리며 강세장이 열릴 가능성이 커졌다. 다만, 매도 압력이 재차 강화될 경우 조정 위험이 남아 있어 향후 추세 전환 여부를 면밀히 주시할 필요가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