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국 채택·보유율 4%"…비트코인, ‘폭발 직전’ 시그널 등장

가상자산

▲ 가상자산/AI 생성 이미

 

전 세계적으로 가상자산 도입이 급격히 가속화되는 가운데 2020년 이후 50개 국가가 비트코인(Bitcoin, BTC) 접근성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13일(현지시간) 더크립토베이직은 가상자산 분석 업체 리버 파이낸셜(River Financial)의 보고서를 인용해 가상자산 수용 현황을 보도했다. 리버 파이낸셜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 50개국이 비트코인 사용 환경을 개선하고 접근성을 넓혔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 이용을 제한한 국가는 4개국에 불과했다. 가상자산이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 통합되는 과정에서 규제적 장벽보다 제도적 수용이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보고서는 현재 전 세계 인구의 약 4%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했다. 지역별 보유율은 북미가 14%로 가장 높았으며 아프리카는 1% 수준에 머물렀다. 리버 파이낸셜은 비트코인의 현재 보급 단계를 1990년의 인터넷 상황에 비유했다. 비트코인이 도달 가능한 최대 채택치의 약 3%만 달성된 상태이기에 향후 성장 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기관과 기업의 시장 진입도 활발하다. 2020년 1월과 비교해 기업들의 비트코인 공급량 점유율은 21배 증가하며 전체 공급량의 6%를 초과했다. 비트코인을 보유 중인 상장 기업은 194개로 집계되었으며 최소 23개 국가가 국가 차원에서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비트코인 결제 솔루션인 라이트닝 네트워크의 월간 거래량은 11억 달러를 돌파하며 실질적인 결제 수단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전통 금융기관의 참여 역시 두드러진다. 미국 내 상위 25개 은행 중 60%가 비트코인 관련 금융 상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대형 헤지펀드의 52%가 비트코인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 가상자산 시장의 구조적 성장이 이어지면서 비트코인은 투기 자산의 이미지를 벗고 장기 투자 포트폴리오의 필수 구성 요소로 자리 잡았다. 제도적 명확성이 확보됨에 따라 자본 유입의 안정성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비트코인 채택의 중심축은 개인 투자자에서 국가와 대형 기관으로 이동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 인프라의 현대화 과정에서 비트코인은 국경 없는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리버 파이낸셜은 비트코인 채택이 이제 시작 단계에 불과하며 향후 몇 년간 도입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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