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조 달러 거물도 움직였다"…찰스슈왑,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표결 촉구

비트코인(BTC), 미국/AI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미국/AI 생성 이미지

고객 자산 13조달러를 관리하는 찰스슈왑(Charles Schwab, SCHW)이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 Act) 지지를 공식화했다.

 

7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찰스슈왑은 미국 상원이 8월 10일 여름 휴회에 들어가기 전 법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법안 통과가 비트코인(Bitcoin, BTC)의 단기 상승 촉매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놨다.

 

찰스슈왑 디지털 통화 연구·전략 담당 이사 짐 페라이올리(Jim Ferraioli)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이 중대한 순간을 맞았다”며 “미국 의원들이 마침내 법안을 통과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형 금융회사가 법안 지지를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의회의 결단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찰스슈왑은 최근 암호화폐 서비스 슈왑 크립토(Schwab Crypto)를 확대해 자격을 갖춘 고객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을 직접 매수할 수 있도록 했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먼저 시작한 뒤 미국 48개 주의 적격 계좌로 적용 범위를 넓혔다.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감독 권한을 구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은 지난 5월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를 15대 9로 통과했지만 상원 본회의 표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미국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 존 튠(John Thune)은 법안 통과에 필요한 표를 아직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튠은 “적어도 법안 논의는 시작하고 싶다”며 “표가 어디에 있는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백악관 암호화폐위원회 총괄 책임자 패트릭 위트(Patrick Witt)는 “상원이 회기 중인 8월 첫째 주가 남아 있다”며 휴회 전 표결 가능성을 열어뒀다. 협상 쟁점은 공직자에게 적용할 정부 윤리 규정과 스테이블코인 수익 지급 방식이다. 페라이올리는 8월 10일 전 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중간선거 이후로 처리가 미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법안 승인 시 기관 투자자의 암호화폐 채택 기대가 다시 커지면서 비트코인에 단기 상승 동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기사 핵심 요약]

-고객 자산 13조달러를 관리하는 찰스슈왑이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지지를 공식화했다.

-법안은 상원 은행위원회를 15대 9로 통과했지만 본회의 표결에 필요한 표는 아직 확보되지 않았다.

-찰스슈왑은 법안 통과가 기관 투자자의 암호화폐 채택과 비트코인의 단기 상승을 자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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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조 달러 거물도 움직였다"…찰스슈왑,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표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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