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 노린 암호화폐 결제 사기 확산…실제 피격 피해까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선박을 노린 ‘암호화폐 결제 사기’가 확산되며 실제 피해 사례까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로이터에 따르면, 그리스 해상 리스크 관리업체 마리스크스는 최근 일부 선사들이 이란 당국을 사칭한 사기범으로부터 비트코인(BTC)이나 테더(USDT) 결제를 요구받았다고 경고했다. 마리스크스는 최소 한 척의 선박이 이를 믿고 대응했다가 주말 사이 해협을 통과하려다 피격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전쟁 여파 속 ‘암호화폐 통행료’ 혼선호르무즈 해협은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과의 군사 충돌에 돌입한 이후 사실상 봉쇄 상태다. 현재 약 2만 척에 달하는 유조선과 화물선이 걸프 해역에 발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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