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 3구역 상업시설에 문화와 금융 기능을 결합한 복합 공간을 도입하기로 하면서, 고급 주거단지의 경쟁 기준이 단순한 주거 성능을 넘어 생활 경험과 커뮤니티 가치로 옮겨가고 있다.현대건설은 22일 현대카드와 협력해 압구정 3구역 상업시설에 이른바 문화 디스트릭트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상은 상가를 단순한 소비 공간으로 두는 대신, 입주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 프로그램을 누리고 금융 서비스와 커뮤니티 활동까지 함께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하겠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건설사가 주거 공간을 짓는 데서 한발 더 나아가, 입주 이후의 생활 방식까지 상품화하는 흐름으로 볼 수 있다.이 같은… 더보기
현대건설, 고급 주거에 문화·금융 복합 공간 도입으로 새로운 경쟁 기준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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