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출입 물가, 28년 만에 최대폭 상승… 중동 불안이 원인

지난 3월 우리나라 수입 물가와 수출 물가가 국제 유가 급등과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나란히 28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중동 정세 불안, 특히 이란 전쟁 여파가 에너지 가격을 밀어 올린 데다 원화 가치까지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로 들여오는 수입품의 국내 환산 가격이 크게 높아진 결과다.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2026년 3월 수입물가지수는 원화 기준 169.38로, 2월 145.88보다 16.1% 상승했다. 월간 상승률로는 1998년 1월 17.8% 이후 가장 높았고, 상승 흐름도 지난해 7월부터 9개월째 이어졌다. 수입 물가를 끌어올린 핵심 품목은 원재료 가운데 원유를 포함한 광산품으로 44.2% 올랐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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