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한국 Web3 기업의 오프램프 딜레마

3월 말이다. 전국의 법인 대표들이 세무사 전화를 붙들고 밤을 새는 시간이다. 매출 정리, 비용 처리, 법인세 신고 마감. 어느 회사나 다 똑같이 바쁜 이 시기에, Web3 스타트업 대표들은 남들과 조금 다른 고민을 하고 있다. 이번에도 가수금으로 처리해야 하나. 회사가 번 돈이 대표 개인 계좌를 거쳐 들어왔다. 장부에는 대표자 단기차입금으로 올라간다. 법인이 번 수익이, 서류상으로는 대표가 회사에 빌려준 돈이 되는 것이다. 세무사는 매년 같은 말을 한다. 일단 가수금으로 처리하세요. 대표는 매년 같은 찜찜함을 안고 도장을 찍는다. 이것이 2026년 3월, 한국 Web3 기업의 결산 풍경이다. 로드맵은 있다, 그런데 나는 해당이 안 된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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