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주식관련사채 행사 급증, 코스피 상승세의 영향 컸다

올해 상반기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규모가 크게 늘었다. 코스피가 상반기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투자자들이 채권을 계속 들고 있기보다 주식으로 바꾸거나 교환해 차익을 실현하려는 움직임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한국예탁결제원이 16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2026년 상반기 주식관련사채 행사 금액은 3조2천405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21.7% 증가했다. 행사 건수도 3천166건으로 10.7% 늘었다. 주식관련사채는 전환사채(CB), 교환사채(EB), 신주인수권부사채(BW)처럼 일정한 조건에 따라 주식으로 바꾸거나 새 주식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붙은 채권을 말한다. 투자자는 주가가 기대만큼 오르지 않으면 채권을 보유해 이자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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