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상위 트레이더 매수 복귀…강세장 부활, ‘여기’서 판가름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 장기 보유자와 상위 트레이더의 매수세가 동시에 살아나면서 7만 4,000달러 돌파 여부가 강세장 복귀의 분수령으로 떠올랐다.

 

암호화폐 전문 팟캐스트 더 라크 데이비스 쇼(The Lark Davis Show) 진행자 라크 데이비스는 7월 15일(현지시간) 업로드된 영상에서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상위 트레이더들이 비트코인 매수 포지션을 공격적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해당 트레이더들은 비트코인이 6만달러에서 8만 3,000달러까지 오르던 구간에서도 매수에 나섰다. 데이비스는 “상승을 보장하는 신호는 아니지만 주목할 가치는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자금 흐름도 회복 조짐을 보였다. 7월 13일 약 4억달러가 순유출됐지만 이후 하루 동안 1억 8,00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주간 누적 흐름은 여전히 순유출이다. 다만 기록적인 자금 이탈이 이어졌던 6월과 비교하면 투자자의 매수 관심이 되살아났다는 평가이다.

 

장기 보유자의 축적 움직임도 강해졌다.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 비중 지표는 3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데이비스는 과거 해당 지표의 급등이 2018년 약세장 바닥과 주요 상승 구간에 앞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6만 5,000달러 부근의 50일 지수이동평균선에 도달했고, 데이비스는 기존 매수 포지션의 수익을 실현했다.

 

추가 상승의 첫 관문은 50일 지수이동평균선 돌파와 지지 전환이다. 장기 추세를 가를 핵심 저항선은 200일 지수이동평균선이 위치한 7만 4,000달러이다. 데이비스는 비트코인이 해당 가격을 확실히 넘기 전까지 강세장 복귀를 선언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더리움(Ethereum, ETH)에서는 쌍바닥 패턴이 형성됐다. 데이비스는 약 1,750달러에서 매수 포지션을 잡았으며 목표 가격을 2,100달러로 제시했다. 캔들 꼬리까지 포함한 패턴의 상승 목표는 2,100~2,200달러이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3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가고 금리 인상 확률이 43%에서 6%로 급락한 점도 단기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요인으로 제시됐다.

 

[기사 핵심 요약]

-하이퍼리퀴드 상위 트레이더들은 비트코인이 6만달러에서 8만 3,000달러까지 오르던 당시처럼 공격적인 매수 포지션을 구축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1억 8,000만달러 순유입으로 전환됐고 장기 보유자 비중 지표는 30개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7만 4,000달러, 이더리움은 2,100달러가 핵심 상승 목표로 제시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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