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000만 개 채굴…‘마지막 100만 개’ 희소성 국면 본격화

비트코인(BTC) 네트워크가 ‘2,000만 번째 비트코인’ 채굴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총발행량이 2,100만 개로 영구 고정된 비트코인의 특성상, 이번 기록은 ‘디지털 희소성’이 현실적으로 막바지 구간에 접어들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으로 평가된다.

이번 이벤트는 비트코인의 또 다른 핵심인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도 부각한다. 법정화폐가 정책에 따라 통화량이 확대될 수 있는 것과 달리, 비트코인은 프로토콜에 새겨진 발행 스케줄을 따른다. 누구나 블록체인 데이터를 통해 발행량과 채굴 속도를 검증할 수 있고, 발행 규칙을 바꾸려면 시장 전반에 충격을 줄 수준의 거대한 합의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코드가 곧 법”이라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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