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따라 솔라나도 반등! 가격은 올랐는데 매수세는 사라졌다

솔라나(SOL)/AI 생성 이미지

▲ 솔라나(SOL)/AI 생성 이미지     ©

 

미국 물가 둔화와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유입이 시장을 끌어올리면서 솔라나(Solana, SOL)도 반등했지만, 거래량 급감으로 추세 전환을 확신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7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솔라나는 24시간 동안 0.79% 상승한 75.55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Bitcoin, BTC)이 1.21% 오르며 시장 반등을 주도한 가운데 SOL은 시장 전반의 위험 선호 회복을 따라 완만하게 상승했다.

 

이번 반등은 솔라나 자체 호재보다 미국의 물가 둔화와 비트코인 상승에 따른 시장 전반의 개선에서 비롯됐다. 물가 상승세가 완화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고, 7월 17일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 1억 3,230만 달러가 순유입된 점도 암호화폐 투자심리를 뒷받침했다. SOL의 단기 흐름은 비트코인이 6만 4,000~6만 5,000달러 구간에서 반등세를 유지할 수 있는지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솔라나 생태계에서는 5억 달러 규모의 USD코인(USDC) 신규 발행과 실물연계자산(RWA) 도입 확대가 진행되고 있지만, 이는 중기적인 성장 요인으로 당일 가격 상승을 직접 이끈 재료는 아닌 것으로 분석됐다. 소셜 심리 점수는 10점 만점에 5.04점으로 중립 수준에 머물렀고, 거래량은 48.9% 급감해 공격적인 신규 매수세도 확인되지 않았다.

 

기술적으로 SOL은 74달러 지지선과 76~76.50달러 저항선 사이에서 좁은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다. 거래량 증가와 함께 76.50달러 위에서 확실히 마감하면 단기 상승 동력이 강화될 수 있지만, 74달러가 무너지면 60달러 후반까지 하락할 위험이 있다. 거래 확정 시간을 150밀리초로 단축하는 알펜글로우(Alpenglow) 합의 업그레이드는 2026년 8월 말로 예정돼 있어 당장의 가격 변수는 거시경제 환경에 집중돼 있다.

 

단기 전망은 중립적인 박스권이다. 펌프닷펀(Pump.fun) 등 플랫폼에서 이어지는 매도 압력과 실물연계자산·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향한 기관 수요가 맞서면서 가격 방향성이 제한되고 있다. 오는 7월 29일 연준의 금리 결정 이후 비트코인이 6만 5,000달러 위에서 반등세를 유지할 수 있는지가 솔라나의 다음 움직임을 좌우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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