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양자 컴퓨터, 엑스알피(XRP),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챗GPT 생성 이미지 |
양자 컴퓨터 시대를 앞두고 비트코인이 내부 갈등에 휘말린 사이 엑스알피(XRP)가 차세대 보안 경쟁에서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4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XRP 레저 검증자 벳(Vet)은 비트코인이 양자 저항성 보안 체계 도입 과정에서 기술보다 커뮤니티 합의라는 더 큰 장벽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개발자들 사이에서 소프트 포크 적용 여부를 두고 의견이 갈리고 있으며, 결국 하드 포크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는 설명이다.
구글(Google)의 연구를 기반으로 제기된 문제는 채굴자 인센티브와 직결된다. 안전한 서명 방식을 도입할 경우 트랜잭션 크기가 증가하면서 블록당 처리 건수가 감소하고, 이는 수수료 수익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X(구 트위터) 사용자 데이터서티파이 AI(DataCertify AI)는 “안전한 서명 도입 시 트랜잭션 크기가 10배에서 50배까지 증가할 수 있다”며 채굴자 수익 구조에 직접적인 부담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의 지갑을 포함한 장기 휴면 지갑 처리 문제도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양자 공격에 취약한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동결이나 이동 기한 설정이 필요하다는 주장과 함께, 단순 장기 보유와 키 분실을 구분하기 어렵다는 현실적 한계가 지적됐다.
반면 벳은 XRP 생태계가 이러한 변화에 더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XRP 레저는 과거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비교적 원활하게 진행해온 사례를 기반으로, 내부 갈등 없이 보안 프로토콜을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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