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개미들은 공포…기관은 ETF로 폭풍 매집

가상자산, 암호화폐 거래, 개인 투자자, 기관 투자자/챗GPT 생성 이미지

▲ 가상자산, 암호화폐 거래, 개인 투자자, 기관 투자자/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의 공포 심리가 최고조에 달했다. 소셜 미디어는 온통 끔찍한 비관론으로 뒤덮였다. 하지만 대형 기관들의 움직임은 정반대다. 이들은 겁먹은 개미들이 던진 막대한 물량을 남몰래 쓸어 담고 있다. 극명하게 엇갈린 코인판의 잔혹한 민낯이다.

 

4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시장 조사 업체 샌티먼트가 소셜 미디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비트코인 약세 전망이 지난 2월 말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비트코인 가격이 7만 달러 선을 내주고 6만 6,800달러 부근까지 밀려났다. 시장 전반에 공포 심리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진다.

 

샌티먼트가 X(구 트위터)와 레딧 및 텔레그램 등 주요 플랫폼의 대화 내용을 추적했다. 부정적인 언급이 긍정적인 전망을 완전히 압도했다. 약세 발언 1개당 강세 발언 비율은 0.81까지 떨어졌다. 긍정적인 발언 4개가 나올 때마다 5개의 부정적인 발언이 쏟아진다.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 퍼진 극심한 가격 변동성 피로감이 투자자들의 공포와 불확실성을 크게 증폭시켰다.

 

시장을 짓누르는 비관적인 분위기는 주로 개인 투자자들과 생태계 외부인들 사이에서 팽배하다. 단기적인 가격 하락에 멘탈이 나간 일반 투자자들은 손절을 고민하며 시장을 떠날 채비를 서두른다. 반면 막대한 자금력을 갖춘 고래들과 대형 기관들은 흔들림 없는 낙관론을 유지한다. 이들은 개인들의 피 같은 물량을 조용히 흡수하며 상승장을 대비한다.

 

대규모 자본을 굴리는 기관 투자자들은 짙은 약세 심리 속에서도 장기적 가치를 확신한다. 맹렬한 매집을 멈추지 않는다. 시장의 단기적인 공포와 무관하게 비트코인 현물 ETF를 통로 삼아 기관 자금 유입이 굳건하게 이어진다. 스트래티지와 메타플래닛 등 거대 기업들은 가격 하락을 철저한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하며 보유 물량을 공격적으로 늘려간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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