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봉크(BONK)/출처: X © |
봉크다오 금고를 빼낸 공격자 지갑이 대규모 매도를 이어가면서 봉크(BONK)는 비트코인 상승장에서도 홀로 8% 가까이 급락했다.
7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봉크는 24시간 동안 7.87% 하락한 0.00000281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Bitcoin, BTC)이 1.18% 상승한 것과 대조적으로, BONK는 시장 흐름과 무관한 자체 악재로 큰 폭의 약세를 나타냈다.
하락세를 주도한 것은 지난 7월 6일 거버넌스 공격을 통해 봉크다오(BonkDAO) 금고에서 4조 4,260억BONK를 빼낸 지갑의 지속적인 매도다. 아이온체인(EyeOnChain)에 따르면 공격자는 7월 18일 8,000억BONK를 248만 달러에 매도했으며, 추가로 4,000억BONK를 코인베이스에 입금했다. 단일 지갑이 보유한 대규모 물량이 순차적으로 시장에 나오면서 가격을 짓누르는 공급 부담이 형성됐다.
이번 급락에 영향을 준 뚜렷한 부차적 요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소셜 심리 점수는 10점 만점에 4.26점으로 엇갈린 수준이었으며, 밈코인 시장의 순환매나 생태계 관련 소식도 의미 있는 하락 재료로 작용하지 않았다. 비트코인이 상승하는 상황에서 BONK만 급락했다는 점도 이번 하락이 봉크다오 금고 사태에 따른 개별적인 움직임임을 보여준다.
공격자 지갑에는 아직 약 2조 4,000억BONK가 남아 있으며, 평가액은 약 694만 달러에 달한다. 추가 매도가 이어지면 최근 저점인 0.00000272달러가 단기 지지선으로 시험받을 전망이다. 이 가격이 무너지면 0.0000025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지만, 0.00000272달러 위를 유지하면 매도세가 일시적으로 소진됐다는 신호가 될 수 있다.
단기 전망은 약세 압력이 우세하다. 반등하려면 공격자의 거래소 입금과 매도가 중단되고 시장이 이미 풀린 물량을 흡수해야 한다. 공격자 지갑의 잔액이 크게 줄어드는 동안 추가 가격 하락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매도 압력이 마침내 흡수되고 있다는 신호가 될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대규모 잔여 물량이 BONK 가격의 가장 큰 부담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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