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종전에도… 한국 경제, 고유가·고환율 부담 지속

미국과 이란이 사실상 종전에 합의하면서 중동발 충격은 다소 잦아들었지만, 한국 경제는 당장 안도하기보다 고유가와 고환율이 남긴 부담을 더 오래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오는 19일 종전 양해각서 서명을 앞두고 호르무즈 해협 통항 재개 기대가 커지면서 국제유가는 급등세에서 한발 물러섰다. 15일 브렌트유는 배럴당 84달러, 서부텍사스산원유는 81달러 선으로 내려왔다. 다만 금융시장에서 가격이 먼저 진정되는 것과 실제 원유 공급이 정상화되는 것은 다른 문제다. 전쟁으로 손상된 중동 산유국의 생산시설을 복구하고 막혔던 물류 흐름을 회복하는 데는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하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지난달 보고서에서 휴전이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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