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
엑스알피(XRP, 리플)가 거시 악재와 파생시장 롱 청산이 겹치면서 1.33달러까지 밀렸고, 시장은 이제 1.326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느냐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다.
3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XRP는 24시간 동안 2.75% 하락하며 1.33달러를 기록했고, 이번 하락은 개별 악재보다 전반적인 위험자산 회피 심리에 더 크게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08% 줄었고, 비트코인(BTC)도 3.74% 하락했다. 특히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고조, 브렌트유 가격 111.41달러 상승이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코인마켓캡은 XRP가 미국 증시와도 강한 연동성을 보이고 있다고 짚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와의 상관계수는 0.80으로, 최근 하락 역시 거시 변수에 동조한 움직임이라는 설명이다. 공포탐욕지수는 23으로 ‘공포’ 구간에 머물렀고, 이는 투자자들이 위험자산 전반에서 자금을 줄이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제시됐다.
파생시장에서는 하락 압력이 더 크게 증폭됐다. 최근 24시간 동안 XRP 청산 규모는 775만 달러였고, 이 가운데 92% 이상이 롱 포지션 청산이었다. 코인마켓캡은 이 과정에서 핵심 지지선이던 1.36달러가 무너지며 강제 매도가 겹쳤고, 기존 매수 구간이 되레 저항 구간으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미결제 약정 축소가 아닌 청산 중심의 급락이었다는 점에서 단기 충격이 더 컸다는 분석이다.
기술적으로는 당장 1.326달러가 핵심 방어선으로 지목됐다. 이 구간을 지켜내면 38.2% 피보나치 되돌림 수준인 1.35달러 회복 시도가 가능하지만, 단기 추세를 되돌리려면 1.36~1.38달러 저항대를 다시 돌파해야 한다. 반대로 1.326달러를 종가 기준으로 내줄 경우 다음 주요 지지선인 1.30달러까지 추가 하락 가능성이 열린다.
다만 상대강도지수는 32.43까지 내려와 과매도 구간에 근접했다. 코인마켓캡은 이 수치가 단기 반등 가능성을 남겨두고는 있지만, 현재로선 1.36달러 아래에서 약세 우위가 유지되고 있다고 정리했다. 결국 향후 24~48시간 동안 XRP가 1.326달러를 방어할 수 있는지가 추가 급락과 반등 시도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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