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트코인(BTC), 약세장, 강세장/AI 생성 이미지 |
블랙록(BlackRock)의 12개월 낙관론과 이더리움 고래의 3만ETH 이동이 겹치며 암호화폐 시장의 반등 기대가 다시 커지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팟캐스트 더 라크 데이비스 쇼(The Lark Davis Show) 진행자 라크 데이비스는 7월 17일(현지시간) 진행된 에피소드에서 블랙록 최고경영자 래리 핑크(Larry Fink)의 시장 전망을 집중 조명했다. 핑크는 “비트코인(Bitcoin, BTC)과 암호화폐 시장에 과도한 레버리지가 쌓였기 때문에 대규모 정리가 발생했다”며 “현재 수준에서는 안정성이 더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12개월간 시장을 매우 낙관한다”고 밝혔다.
데이비스는 블랙록이 2022년 8월 기관 고객을 위한 비트코인 사모펀드를 출시한 뒤 이듬해 비트코인 현물 ETF를 신청한 전례에 주목했다. 그는 블랙록이 약세장 한복판에서 비트코인 투자 상품을 내놓았던 점을 들어 핑크의 발언을 시장 회복 가능성을 시사하는 신호로 해석했다. 다만 핑크의 낙관론은 암호화폐뿐 아니라 기술 혁신이 기업 수익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는 시장 전반의 전망에 초점이 맞춰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규제 법안 추진도 주요 변수로 제시됐다. 데이비스는 트럼프가 상원의원들과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법안 처리 여부가 향후 수개월간 시장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평가했다. 트럼프는 미국 금리가 다른 국가보다 높다며 금리 인하 필요성도 강조했지만 에너지 시장 불안은 통화정책 전망에 부담으로 거론됐다.
비트코인은 50일 지수이동평균선에서 저항을 받았으며 20일 지수이동평균선은 50일선에 접근하고 있다. 데이비스는 200일 지수이동평균선을 강세장과 약세장을 가르는 핵심 기준으로 제시했다. 비트코인은 앞서 8만 3,000달러 부근의 200일선 돌파에 실패한 뒤 수주 만에 5만 7,000달러까지 밀렸다. 그는 200일선 회복 전까지 강세장 복귀를 확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더리움(Ethereum, ETH)에서는 대형 투자자의 움직임이 포착됐다. 신규 생성 지갑 3개는 코인베이스 프라임(Coinbase Prime)에서 3만ETH를 출금했으며 아서 헤이스(Arthur Hayes)와 톰 리(Tom Lee)도 이더리움을 추가 매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데이비스는 쌍바닥 패턴이 진행 중이라며 1,850달러를 재시험할 경우 2,100달러가 우선 목표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0일 지수이동평균선이 위치한 2,200달러는 핵심 저항선으로 제시했으며 50일선 아래에서 종가가 형성되면 쌍바닥 패턴이 무효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사 핵심 요약]
-블랙록 최고경영자 래리 핑크는 암호화폐 시장의 과도한 레버리지가 정리됐다며 향후 12개월간 시장을 낙관했다.
-비트코인은 200일 지수이동평균선을 회복해야 강세장 복귀를 확인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신규 지갑 3개가 코인베이스 프라임에서 3만ETH를 출금한 가운데 이더리움의 1차 목표가는 2,100달러로 제시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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